다음, 2분기 영업익 부진..장기적 관점 필요-HMC

  • 등록 2013-07-19 오전 7:53:16

    수정 2013-07-19 오전 7:53:1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다음(03572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1만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TV광고 등 큰 비용을 지출해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모멘텀은 부족하나 올해 투자를 통해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다음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132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6% 감소한 21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검색광고는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반면 디스플레이광고는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음을 평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검색광고는 자체 플랫폼 전환 후 높은 성장을 보여 긍정적이다”라며 “다만 모바일 부문에서는 아직 PC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게임부문에서는 후발주자로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PC부문 퍼블리싱 강화와 자체개발 게임 등으로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다음 카페, 14주년 기념 새글알림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