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재무리스크 해결돼야 반등-신한

  • 등록 2013-04-03 오전 8:07:08

    수정 2013-04-03 오전 8:07:08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산업은행 지원을 통해 재무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주가의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팬오션 주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M&A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나 최근 M&A 기대감이 소멸되고 산업은행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약세로 전환됐다”며 “전일 그룹사인 STX조선해양의 자율협약 추진 보도가 나오면서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벌크 시황은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살펴보면 상반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1분기 손익은 544억원 적자가 예상되고 대형화주와 체결한 장기계약이 반영되는 내년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3월 만기 회사채 2000억원은 차환 1000억원, 자체자금 1,000억원으로 상환했으나 10월 만기 2000억원은 산업은행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산업은행 지원을 통해 재무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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