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BS투자증권은 2일
기아자동차(000270)에 대해 3분기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아차의 주가하락 원인을 분석해보면 파업에 따른 3분기 실적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차의 3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172만9411대로 작년동기 대비 7.8%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7435억원, 949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6%와 14.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파업의 영향은 연간으로 보면 잔업과 특근 등을 통해 커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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