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모든 면에서 기업가치 회복될 것`-교보

  • 등록 2010-11-29 오전 8:07:48

    수정 2010-11-29 오전 8:07:48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교보증권은 29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모든 면에서 기업가치가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1만53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업가치가 가장 크게 훼손된 시점의 단순 밸류에이션 평가로 매수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모든 면에서 기대되는 대우건설의 긍정적인 기업가치 회복을 감안한 투자 접근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근거로 세 가지 긍정적 투자 포인트를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먼저,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경영권 인수 마무리와 유상증자, 이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과 외부 신인도 향상 등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해외 발전 및 개발사업 수주 시너지도 기대했다.

그는 아울러 "신규수주, 특히 해외수주 물량 증가와 엔지니어링 업체 지분 참여 또는 경영권 인수를 통한 해외수주 경쟁력도 보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아파트 시황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특히 "주요 대형사의 2007년 10월 전고점대비 주가 하락율은 업체별 미분양 세대수와 반비례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시황 개선에 따른 미분양 감소가 단기적으론 주가 상승에 가장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대우건설, 용인 `프론티어밸리` 아파트형공장 분양
☞대우건설,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