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실적악재 반영 일단락..`비중확대`-JP모간

  • 등록 2010-10-13 오전 7:48:01

    수정 2010-10-13 오전 7:48:01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JP모간증권은 1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실적 부진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60만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포스코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 가량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전분기 23%에서 13%로 떨어졌다"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포스코측에 따르면 고가의 원료비 부담이 아직 3분기에 충분기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4분기에도 톤당 비용이 13% 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이 같은 순익 축소 악재는 이미 예상했던 재료"라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지난 한달동안 11% 넘게 떨어진 만큼 더이상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허베이성 당국이 올해말까지 30% 가량 절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철강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철강산업은 현재 최악의 수급상황을 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수급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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