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선주와 조선소간 가격 격차가 상당해 상선 수주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쉘(Shell)과 페트로브라스(Petrobras), 고르곤(Gorgon) 프로젝트에 모두 입찰했거나 입찰예정이어서 수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또 "해양부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해외자원 탐사개발(E&P), 오만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장기 성장전략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사들과의 주가 격차도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