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이들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SCI지수를 관리, 운영하는 MSCI바라는 14일 올들어 첫 반기 리뷰에서 이같이 지수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정된 지수는 오는 29일 장 마감 이후 적용된다.
MSCI바라는 매년 네 차례에 걸쳐 지수 편입종목을 조정하는데, 2월과 8월에는 분기 조정을, 5월과 11월에는 반기 조정을 각각 실시한다.
MSCI바라는 이번 반기리뷰에서 엔씨소프트를 MSCI이머징마켓지수에 신규 편입했다.
또 MSCI한국스탠더드지수에는 엔씨소프트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가 새로 편입되고 LG하우시스(108670)가 제외됐다.
아울러 MSCI한국 소형주지수의 경우 스탠더드지수에서 제외된 LG하우시스, 알앤엘바이오(003190) 등 총 4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고 엔씨소프트, 영풍 등 6개 종목이 제외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리뷰 적용시 아르헨티나의 시장지위는 현행 이머징마켓에서 프런티어마켓으로 강등된다.
다만 신흥시장지수에서 아르헨티나의 시가총액 비중은 약 0.1%에 불과해 아르헨티나의 시장지위 강등으로 인한 중국, 한국 등 그 외 신흥시장 소속국가의 수혜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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