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만화 '유희왕' 작가, 바다서 숨진 채 발견

스노클링 장비 장착…경찰, 경위 조사 中
  • 등록 2022-07-08 오전 6:43:00

    수정 2022-07-08 오전 6:56:02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일본의 인기 만화 ‘유희왕’ 작가인 다카하시 가즈키(59)가 바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7일 NHK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쯤 오카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장착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만화 ‘유희왕’의 한 장면.(사진=연합뉴스)
경찰은 다카하시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일본의 만화잡지 ‘소년점프’에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되어 온 ‘유희왕’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소년이 악마와 카드 게임을 펼치는 내용이다.

국내에선 2000년대 들어 TV 애니메이션판이 방영되면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유희왕 카드 게임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유희왕’ 작가 다카하시 가즈키.(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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