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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J9)는 공중에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낸다. 이 제품은 스피커 아래에 두고 쓰는 우퍼 스테이션 안에 전자석을 넣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스피커를 공중에 띄웠다. LG전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작동 방식과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아래 넓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이뤄졌다. 스피커 외관에 항공기의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강렬한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택이 없는 화이트 색상은 고급스럽다.
이 제품은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이 새지 않는 방수 등급 IPX7을 충족한다. 사용자는 수영장과 욕조, 계곡 등 물이 튈 수 있는 장소에서도 걱정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서영재 LG전자 CAV BD(Business Division) 상무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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