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고생 직업특강 `색동나래교실` 열어

  • 등록 2016-08-07 오전 9:44:13

    수정 2016-08-07 오전 9:44:13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색동나래교실’에서 정수일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앞열 가운데)이 강연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 서울시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직업특강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항공사 직업특강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1255회 강연을 통해 총 15만1760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 맞이 색동나래교실 2차 강연으로 지난달 28일 1차 강연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진행됐다. 1차 강연 당시 강연 일정을 공지한지 채 하루가 안돼 마감 인원의 3배 이상이 지원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다.

2차 강연에는 항공사 직업에 대해 관심있는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수일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과 박소희 캐빈본부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정비사’와 ‘캐빈승무원’의 주요 업무와 진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지민 학생(여·19세)은 “어린시절 홀로 아시아나항공의 시드니 운항편을 탑승했을 때 자상히 챙겨주는 승무원의 모습을 보며 캐빈승무원을 꿈꾸게 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상세한 진로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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