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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항공사 직업특강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1255회 강연을 통해 총 15만1760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 맞이 색동나래교실 2차 강연으로 지난달 28일 1차 강연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진행됐다. 1차 강연 당시 강연 일정을 공지한지 채 하루가 안돼 마감 인원의 3배 이상이 지원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다.
강연에 참석한 이지민 학생(여·19세)은 “어린시절 홀로 아시아나항공의 시드니 운항편을 탑승했을 때 자상히 챙겨주는 승무원의 모습을 보며 캐빈승무원을 꿈꾸게 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상세한 진로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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