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푸드 전문점'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개점

이슬람 관광객 위해 할랄푸드 전문점 '파샤' 운영
한해 100만명 방한 이슬람 관광객 위해
  • 등록 2016-06-26 오전 10:07:50

    수정 2016-06-26 오전 10:07:50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할랄푸드 전문점 ‘파샤’에서 파는 할랄푸드(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무슬림 관광객들을 위한 할랄푸드 전문점 ‘파샤’를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할랄푸드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공해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으로 인증을 받기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기존에 어드벤처에서 터키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던 ‘파샤’를 한국이슬람중앙회 KMF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어드벤처 2층 후렌치 레볼루션 근처에 확장 오픈한다.

터키 전통 빵 ‘시미트’, 구운감자에 각각의 소소를 토핑해서 먹는 터키식 패스트푸드 ‘쿰피르’를 비롯해 밀가루 반죽에 시금치·치즈·감자고기 등을 속에 넣어 구워내 한국의 빈대떡과 유사한 ‘교즐레메’, 원형 철판 위에 각종 고기와 야채를 볶아 터키식 빵에 말아 나오는 ‘탄두니’ 등의 할랄푸드를 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객 위해 지난 4월 어드벤처 3층 정글탐험보트 출구 옆 무슬림 전용 기도실을 마련했다”며 “할랄푸드 전문점 ‘파샤’의 입점으로 한국을 찾는 100만명 이상의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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