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캇 헌세이더 네이넥스 설립자는 이날 증시 흐름이 일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에 대해선 예상했다. 하지만 유가는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빠르게 떨어졌고 이것이 매도세를 촉발시켰다”고 설명했다.
아트 호건 운데리치 증권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주가가 얼마나 더 떨어질 지 말하기 어렵다. 우리는 아직 상품가격의 바닥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처드 피터슨 S&P캐피털 IQ 선임 부장은 증시에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도 장기적인 증시 흐름에는 낙관했다. 그는 “유로화 가치 및 유가가 하락하면서 증시는 하락한다기보다 쉬어가는 듯한 모습이다. 에너지 분야를 제외한 S&P500 편입기업의 4분기 순익은 약 1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