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국내 모바일 시장 주도권 확보-신한

  • 등록 2014-09-19 오전 7:32:21

    수정 2014-09-19 오전 7:32: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다음(035720)에 대해 국내 모바일 광고 주도권을 확보한 데다 모바일 상거래 사업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 카카오는 매출액 1110억원, 영업이익률 53%를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고와 상거래 매출 확대로 3분기에도 최대 실적 경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7월부터 시작한 카카오스토리 광고는 페이스북처럼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다”라며 “다음은 국내에서 27만명이 넘는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고 효과를 입증하면 광고주는 급속히 유입된다”라며 “광고주 유입은 곧 단가 상승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 광고 전체 매출액은 내년에 222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보다 94%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또 “이달부터 카카오 페이를 시작했다”라며 “편의성 증대는 거래액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내년 모바일 상거래 수익을 올해보다 50% 늘어난 546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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