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반등 시도 본격화..단기 변동성은 매수 기회

  • 등록 2014-05-12 오전 7:35:17

    수정 2014-05-12 오전 7:35:17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2일 이번 주 코스피가 1980선을 목표로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단기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194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반등 시도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1차 반등 목표치는 1980선”이라고 판단했다.

엷어진 수급 상황과 아직 남아 있는 실적 불확실성으로 1950선을 일시적으로 하향 이탈하게 된다면 이를 매수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이 전개되면 통상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은 종목들의 반등이 뚜렷해진다”면서도 “실적 시즌 부담과 추가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실적 대비 낙폭이 큰 업종과 종목에 매매집중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으로는 IT(전기/전자제품,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와 금융(증권, 은행), 자동차/부품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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