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춘절효과가 무색했던 지지부진한 철강재 판가,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 만기 앞둔 주가연계증권(ELS) 녹인(Knock-In) 등으로 주가가 연초 대비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원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들어 실적 개선세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 11.4% 감소한 7조3000억원, 51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 건설과 조선 등 수요산업의 경기 회복 등으로 올해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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