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6년간의 전세와 자가 비중은 급속히 낮아지는 반면 월세는 급증하고 있다”라며 “2006년 17%에 불과했던 월세 비중은 2014년 약 23%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월세 비중은 선진국 수준인 34%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며 “월세 비중 증가는 리모델링 업체의 매출과 이익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넥스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성이 크다.
백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는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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