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가스전 가치 주가 반영..목표가↑-현대

  • 등록 2013-12-16 오전 8:06:14

    수정 2013-12-16 오전 8:06:1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일산 2억 입방피트(CF)에 15일 생산량이 판매돼 1100만달러가 입금됐고 지난달 판매량 2200억달러가 입금될 예정”이라며 “일일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내년 11월에는 일산 5억CF까지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스전 생산으로 2015년부터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지배기업 순이익이 30년 동안 달성 가능한 수익구조로 바뀔 것으로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10, 11월 판매량과 금액을 봤을 때 판매 가격이 북미 지역의 대표적 천연가스 가격지표인 헨리허브(Henry Hub) 가격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12월 헨리허브 가격 평균인 1MMbtu(25만㎉의 열량을 내는 가스의 양)당 4.1달러를 적용하면 내년 매출 5억5000만달러, 영업이익 2억7000만달러가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스전 생산효과가 100% 반영되는 내년 11월까지 주가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변동성이 감소되는 가치주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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