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방판채널의 저성장과 중국 마몽드 매장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늘어난 86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한 853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된 마몽드 매장의 구조조정은 일회성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6.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매장은 중소형 백화점 매장으로 드럭스토어, 인터넷 등 다른 채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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