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1일로 지정된 세계 공정무역의 날에 맞아 해당 주 전체를 공정무역기간(6일~12일)으로 정하고 그 기간동안 다양한 시민 축제행사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의 시작은 ‘청년 보부상’ 100명이 연다.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년보부상 출범대회’가 6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다문화노래단 몽땅의 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신청사 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공정무역 그 시작과 현재’, ‘이야기가 있는 공정무역’ 두 섹션으로 나눠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생산’과 ‘아름다운 소비’의 두 가지 주제로 사진전이 개최된다.
공정무역주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국내 최초 공정무역 자치구인 성북구의 다문화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공정무역제품 판매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