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고로사업 추진과정에서 총 9조5000억원을 투자함에 따라 2012년말 기준 차입금은 10조3000억원(부채비율 133.4%)으로 증가했고, 3고로가 완성되는 2013년 말에는 약 1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그는 현대제철이 다른 매각가능 유가증권 및 유형자산의 추가 매각 가능성도 열어뒀다. 현재 현대제철은 현대모비스지분 5.7%(전일종가기준 1조4808억원)와 자사주 1.2%(751억원), 현대산업개발 지분 0.6%(104억원), 현대오일뱅크지분 2.2%(장부가 698억원), 그리고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약 7000평의 개발 가능한 토지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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