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카-콜라는 무한도전 등 각종 예능 버라이어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이 코카-콜라의 새로운 TV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고모델로 처음 함께한 다섯 명은 이번 코카-콜라 광고에서 교복을입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분식점, PC방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먼저 유재석은 분식점에서 안경을 벗고 ‘생얼 자신감’을 뽐내는 유쾌 발랄한 고등학생 역을 맡아 짜릿한 CM송에 맞춰 쪼아춤, 둘리춤, 메뚜기춤 등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춤을 소화한다.
박명수는 ‘코-크 딱따구리’로 분장해 동전 없이 뒤통수만으로 코카-콜라를 마시려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하고 정형돈은 노래방 진상학생의 막춤을, 하하는 두개의 심장을 지닌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로 변신해 PC방에서 셔플댄스를 선보인다. 노홍철은 자신이 평소 즐겨 추는 ‘엘리베이터 저질댄스’를 내놓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와 긍정적인 매력은 짜릿함과 상쾌함을 지닌 코카-콜라를 가장 잘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모델의 무한도전 멤버 5명 TV CF(Coke song편)은 오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