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40km' 연비 종결자! BMW 액티브 투어러는 어떤 모습?

  • 등록 2013-03-16 오전 11:41:31

    수정 2013-03-16 오후 12:18:0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 고급차 시장의 1위 브랜드인 BMW사가 차세대 콘셉트카를 뉴욕 모터쇼에 내놓는다.

미국의 ‘디지털 트랜드’는 3월말 뉴욕을 찾아오는 뉴욕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차종 중 하나로 BMW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액티브 투어러’가 꼽힌다고 전했다.

액티브 투어러는 이미 지난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하이브리드가 진화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뉴욕 모터쇼에 재차 선을 보이면서 양산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세계 고급차 시장 1위인 BMW사가 야심차게 내놓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액티브 투어러’ 차량의 충전모습. 사진=BMW 홈페이지
☞ BMW `액티브 투어러` 사진 더보기   BMW는 럭셔리카의 선두주자답게 액티브 투어러를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콤팩트카로 소개했다.

매체는 아무래도 모터쇼인 만큼 혁신과 성능보단 외관에 더 눈길이 간다고 밝혔다. 언뜻 보면 라이벌사인 폭스바겐의 골프를 연상시킨다면서, 다른 점이 있다면 골프보다 약간은 더 미니밴 스타일에 가깝다고 평했다.

전면에 부착된 BMW 고유의 엠블렘과 디자인은 타사의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안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액티브 투어러는 미래 BMW사의 디자인 철학과 ‘드라이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기술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액티브 투어러는 콤팩트카이면서 기타의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다르게 넉넉한 내부 공간감을 자랑한다는 게 특징이다.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190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8초 이내에 도달해 불편함이 없다.

평균 연비는 갤런당 95마일(약 153km)이라고 매체는 강조했다. 즉 약 3.79리터의 기름으로 153km를 간다는 뜻이어서 1리터로 환산하면 리터당 40km에 이르는 연비 종결자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유럽 기준으로 60g/km에 불과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전원 소켓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뉴욕 모터쇼는 현지시간 오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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