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현지 언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돌연변이 쥐는 무게가 최대 5kg에 육박해 일반 고양이보다 덩치가 큰 수준이며, 일반 쥐약에도 잘 죽지 않는다.
설치류 전문사이트 랫비해비어(ratbehavior.org)에 따르면 이 쥐는 무려 40㎝ 넘게 자라며 공격성이 강해 상대에게 덤벼들고 상대를 물어뜯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부 환경 당국 고위 관계자 무하마드 하디 헤이다르자데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거대한 노르웨이산 쥐들이 많다”며 “이 쥐들은 화물 선박을 통해 외국에서 이란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2205마리의 쥐가 잡혔고, 죽은 쥐는 덤프트럭으로 운반해 소각하거나 정해진 장소에 묻어버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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