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그룹 리스크 낮아진다..매수↑-유진

  • 등록 2013-01-14 오전 8:08:30

    수정 2013-01-14 오전 8:08:30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매각 가능성으로 그룹 리스크가 대폭 낮아질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300원에서 69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높였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분 매각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매각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STX그룹 관련 리스크가 대폭 낮아진다면, 해외 벌크선사들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할 수 있다”며 “해외 벌크선사들의 주가는 작년 말 이후 소폭 올랐으며, 세계 해운사들의 주가도 작년말 이후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4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는 전분기보다 12.6% 상승해, 4분기 해운 부문 영업적자는 전분기보다 소폭 축소될 것”이라며 “기타영업이익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흑자가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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