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우울증 앓이`..女가 男보다 심해

  • 등록 2013-01-05 오전 11:00:57

    수정 2013-01-05 오전 11:00:57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겨울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4.3%가 ‘겨울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82.6%, 남성은 66.9%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복수응답)는 ‘커플·가족 등 화기애애한 연말 분위기로 인한 소외감’이 58.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과중한 업무·야근(35.3%) ▲ 이직·퇴직(32.7%) ▲ 한파(30.1%) ▲ 잦은 회식과 행사(25.9%) ▲ 직장 내 열등감(24.6%) 등의 순이었다.

겨울 우울증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짜증과 잦은 심경변화’가 72.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 무기력증(57.6%) ▲ 소화불량(37.2%) ▲ 불면증(33.0%) ▲ 두통(28.5%) ▲ 피부트러블(19.4%) ▲ 탈모(10.7%) 등이 있었다.

우우감을 극복하려는 방법(+복수응답)은 73.7%가 ‘규칙적인 수면’을 꼽았다. 이어 ▲ 가벼운 운동(35.6%) ▲ 스포츠·레저활동(30.4%) ▲ 보충 영양제나 보약섭취(19.1%) ▲ 식생활 습관 개선(15.7%) ▲ 병원 검진(1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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