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해외 저개발 지역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범위를 넓히고, 임직원의 봉사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캄보디아에 이어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베트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봉사단은 하노이 시내에 있는 ‘한-베 협력센터’를 방문해 올해 8~10월 연이은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센터 내 시설을 복구하고, 물웅덩이 정화 등 환경개선 작업과 물품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415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신세계 광주점 이현순 사원을 비롯해 ‘윤리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신세계그룹 내 ‘봉사왕’ 25명으로 구성됐다.
‘윤리 마일리지’ 는 신세계그룹이 2009년 6월 임직원 윤리경영 자율실천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별 봉사활동 시간, 희망배달캠페인 참여도, 신세계페이 등록률, 헌혈 참여율 등 다양한 항목을 계수화해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왕들의 지난 10개월간 1인당 평균 봉사시간은 150시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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