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래 과학도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토크쇼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크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과학고등학교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 토크쇼에서는 과학기술 인재의 국가적 중요성과 비전에 대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박찬호 마스터와 이주장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의 강의가 열렸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발표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도 오갔다.
진로 컨설팅 회사인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는 학부모 대상으로 이공계 학생들의 진로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재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센터장(상무)은 “이번 행사는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 공학을 연구하는 교수, 산업현장의 엔지니어가 함께 모여 과학기술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나누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0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과학 토크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이상원 선임이 미래 과학도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
▶ 관련기사 ◀☞삼성, 냉장고 포장기술 '친환경·디자인' 호평☞“갤럭시S3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美법원 "삼성·애플 배심원장 이력 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