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황산 푸리겠다"…경륜경정사업본부 협박범 검거

  • 등록 2012-05-31 오전 7:45:24

    수정 2012-05-31 오전 7:45:24

[구리=뉴시스] 경기 구리경찰서는 30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 염산과 황산을 푸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최모(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서울 상봉동 소재 경정장에서 4번에 걸쳐 20만원 잃는 등 4개월 전부터 200만원 상당의 돈을 잃은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경륜경정사업본부에 전화를 걸어 "염산과 황산을 가지고 쫒아가 부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은 서울청은 최씨의 전화번호 위치추적을 통해 경기 구리시에서 전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구리경찰서에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도록 했다.

경찰은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가 분실한 전화번호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유인해 검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