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 인사 단행…"현장 중시했다"

노환용 AE사업본부장 사장 승진…전무 승진 9명
총 39명 승진…"LG 웨이 이끌 임원 선발"
  • 등록 2010-12-17 오전 9:00:02

    수정 2010-12-17 오전 8:31:11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노환용 AE(에어컨·공조 등)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2011년 1월1일 자로 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 선임 29명 등 총 39명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38명이 승진한 올해 임원인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노환용 AE 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80년 LG전자 입사 이후 30년간 공조사업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2001년부터 에어컨사업부장을 맡아왔다.

전무 승진자는 총 9명이다. 전사적인 혁신과제 발굴과 수행에 노력해온 고명언 혁신팀장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나영배 MC(휴대폰 등)사업본부 한국담당이 LG전자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LG전자 승진 임원. 왼쪽 위부터 노환용 AE사업본부장 사장, 고명언 혁신팀장 전무, 나영배 MC사업본부 한국담당 전무, 노석호 HE사업본부 LCD TV 사업부장 전무, 민병훈 CTO Mechatronics & Storage 연구소장 전무, 왼쪽 아래부터 박영일 HA사업본부 냉장고 사업부장 전무,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전무, 한승헌 유럽지역대표 스페인법인장 전무, 한주우 경영혁신부문 품질담당 전무, 홍순국 생산기술원장 전무.

또 노석호 HE(TV 등)사업본부 LCD TV 사업부장이 TV 사업 경쟁력 강화 공로로, 민병훈 CTO Mechatronics & Storage 연구소장이 광스토리지 사업 13년 연속 1위에 기여한 공로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박영일 HA(가전)사업본부 냉장고사업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한승헌 스페인법인장 ▲한주우 품질담당 ▲홍순국 생산기술원장 등 총 9명이 새로 전무가 됐다.

새로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총 29명. 특히 외국인으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관리 측면에서 성과를 만들어 낸 에릭 애지우스 캐나다법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웨이 리더십이 내재화된 인재를 대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생산·영업 등 현장을 먼저 고려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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