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1년 1월1일 자로 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 선임 29명 등 총 39명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38명이 승진한 올해 임원인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노환용 AE 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80년 LG전자 입사 이후 30년간 공조사업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2001년부터 에어컨사업부장을 맡아왔다.
또 노석호 HE(TV 등)사업본부 LCD TV 사업부장이 TV 사업 경쟁력 강화 공로로, 민병훈 CTO Mechatronics & Storage 연구소장이 광스토리지 사업 13년 연속 1위에 기여한 공로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박영일 HA(가전)사업본부 냉장고사업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한승헌 스페인법인장 ▲한주우 품질담당 ▲홍순국 생산기술원장 등 총 9명이 새로 전무가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웨이 리더십이 내재화된 인재를 대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생산·영업 등 현장을 먼저 고려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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