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8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다음 경영진과 몇몇 세부적인 논의를 거친 결과, 다음이 연말쯤 오버추어나 구글과 지금보다 개선된 내용의 검색광고 계약을 맺을 것으로 더 자신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는 다음과 광고 대행사간 재협상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를 아직 주가에 반영하진 않았다고 본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검색광고 매출 추정치를 종전 1220억원에서 1420억원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검색광고 재계약과 거시경제 회복으로 인해 전망이 더 좋다"며 "3분기 계절적인 실적 부진을 매수하는데 활용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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