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0일자 보고서에서 "포스코의 내년과 2010년 추정 EPS를 각각 5%, 19%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새로운 철강가격 추정치를 반영한 것으로 철광석과 석탄가격이 모두 상승하면서 철강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EPS 추정치 역시 29% 하향 조정했다.
이어 "원화 약세로 포스코가 미국달러 순매도 포지션으로 인해 부채 증가를 겪으을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는 4분기부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포스코 주가가 최근에 많이 하락했지만 이익 컨센서스는 여전히 높고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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