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G마켓-옥션 합병땐 `악영향`-BNP

  • 등록 2008-08-18 오전 8:36:02

    수정 2008-08-18 오전 8:36:0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BNP파리바증권은 18일 G마켓과 옥션의 합병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NHN(035420)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4000원을 유지했다.

샘민 BNP파리바 애널리스트는 "오픈마켓인 인터파크는 현재 G마켓의 지분을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에 팔 것을 추진하고 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토 과정이 넉 달 또는 그 이상 걸릴 것이고 마지막 승인이 여전히 불확실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오픈마켓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G마켓과 옥션이 합병한다면 NHN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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