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돋보기)현대차 태양광 진출, 파급효과는

  • 등록 2008-03-07 오전 8:07:07

    수정 2008-03-07 오전 8:07:07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현대차(005380)가 울산공장에 태양광지붕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의 울산공장에 대규모 태양광지붕이 설치될 경우, 현대중공업(009540) 등 다른 대형 사업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72만㎡(21만8000여평)에 달하는 울산공장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업에는 총 1540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중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번 태양광 지붕으로부터 생선된 전기를 자가 발전용으로 전환하거나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가 태양광지붕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증시전문가들은 국내 태양광 발전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일반적으로 태양광지붕 사업은 별도의 부지가 필요없고 송배전 연결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수요처가 인접해 사업 타당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의 울산공장에 대규모 태양광지붕이 설치될 경우, 현대중공업 등 다른 대형사업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향후 국내 태양광발전 수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울산공장에 대규모 태양광지붕이 설치될 경우 현대중공업 등 다른 대형사업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국내 태양광발전 수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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