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째 ‘패닉’에 빠졌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완만하게 하락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했지만,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제거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45.91포인트(2.13%) 급락한 2만5052.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각각 57.31포인트(2.06%)와 92.99포인트(1.25%) 주저앉은 2728.37과 7329.06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