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합의가 됐어요? 어떻게 됐어요? 합의가?” (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8일 박인복 전 홍보위원장의 모친상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을 오는 13일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는 말에)
○…“솔직히 까놓고 생각해봐라. 7·30 이전과 이후의 새누리당이 다르지 않냐” (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7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특별법이 합의된 직후, ‘야당이 너무 많이 양보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단식하면 실려가야” (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 7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신의진 의원과 대화하는 도중. 수사권을 보장하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단식이 25일째 지속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면서)
○…“학림사건으로 고통받은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의 뜻”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7일 청문회에서. ‘학림사건 재판부에 배석판사로 참여한 황 당시 후보자가 사죄해야 한다’는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이제 유가족들의 의사표현도 법을 지켜주셔야 한다” (
정의화 국회의장, 8일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대책위 대표단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하며 안산에서 올라온 가족들이 국회로 들어오는 것은 집시법 11조 위반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