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한 5985억원, 영업이익은 123.5% 늘어난 46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라크·필리핀 등과 체결한 FA-50 경공격기 공급계약의 매출 인식, 한국형 기동헬기 부문의 양산 수율 향상, 민항기 기체부품 부문의 고수익성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가 향후 20년간 매년 5.6%씩 성장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최대 수혜업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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