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커브드 UHD TV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85형 UHD TV로 같은 상을 탔다.
지난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 분야 핵심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특유의 몰입감, 풀HD의 4배에 달하는 UHD의 선명한 화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편리함을 고루 인정받아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2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삼성TV의 기술적 혁신과 미적 완성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0나노급 4Gb(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 삼성전자가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커브드 UHD TV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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