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고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됐던 소비심리와 홈쇼핑 매출도 5월 이후 안정화를 찾고 있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취급고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8719억원, 매출액은 3.4% 늘어난 2737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또 해외법인의 성장에도 주목했다. 그는 “인도법인의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으며 중국법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법인의 경우 향후 1~2년 내에 손익분기점(BEP)돌파가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