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 강도와 유럽 지역의 경기 모멘텀 둔화, 중국 정부의 긴축 스탠스 전환 가능성, 국내 기업 이익 모멘텀 둔화 등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동력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최근 나타나는 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는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로 보긴 어렵다”며 “펀드 자금 흐름을 고려할 때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 둔화됐던 외국인 매수 강도가 다시 강해지는 자동차와 3, 4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모두 상향 조정되고 있는 기계업종에 관심을 두라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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