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지난달 이후 손해율도 안정적일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자본 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삼성화재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9%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좋아졌다. RBC비율도 금융당국의 지도 기준(200% 이상)을 훌쩍 넘어선 435.5%를 기록하고 있어 자본 적정성도 여유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