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애널리스트는 "태양광산업을 둘러싼 국제 통상마찰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거대 수요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가격하락으로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이번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 시장은 여전히 구조조정과 함께 대형화로 경쟁력이 높아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업체들과의 생존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승자에게 더 없는 성장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SKC(0117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넥솔론(110570) 오성엘에스티(052420) 티씨케이(064760) 나노신소재(121600) 등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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