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올해 3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전 세계 이동통신사에 출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6년 연 출하량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10년 만인 2005년 1억대를 넘었으며, 4년 만인 2009년에는 2억대를 돌파했다.
하루 82만대, 1초에 9대 이상을 생산해야 하는 수량이며, 올해 출하한 휴대폰을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300배를 넘는 높이가 된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갤럭시S2 등 히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창출한 것이 성장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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