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공장 `좋다`..후발주자에는 부정적-JP모간

  • 등록 2011-12-07 오전 8:09:28

    수정 2011-12-07 오전 8:09:2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JP모간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의 중국 반도체 생산라인 설립 결정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에 반도체 생산 라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지식경제부에 해외 생산라인 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국 반도체 공장에서 20나노급 이하 낸드플래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분명히 긍정적"이라면서 "`규모의 경제`라는 힘 속에 주요 핸드셋과 태블릿PC 완성업체로써 포지션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에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이번 결정은 하이닉스와 같은 후발주자들에게는 부정적인 소식"이라면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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