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LG유플러스(032640)의 올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85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렸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프리미엄 단말기 판매가 늘어난 데다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인 덕분에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가입자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 영업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LTE 가입자는 삼성 갤럭시 S2 LTE가 출시되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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