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원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다"며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신규 사업의 매출 증가가 성장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은 비용이 적절히 통제돼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의 경우 스페셜 할인 요금제로 당초 기대가 퇴색되긴 했으나, 일반폰에 비해 요금이 높아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음 달 부터 시행하게 될 요금 인하는 수익에 부담을 주지만 신규 사업 등이 만회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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