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23일자 한국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들의 내년도 이익성장세는 40%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은행이 99%에 이르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고 IT업종 역시 63%로 높을 것인데 이런 이익 추정치는 시장컨센서스보다 5% 정도 높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증시는 현재 PE대비 10배, PB대비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증시 평균인 15.6배, 1.9배에 비해서 훨씬 더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도 했다.
또 "내년에도 한국 원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투자자들은 포스코(005490)와 CJ제일제당(097950), S-Oil(010950)에 대해 투자하면서 헤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철강업종은 수출비중이 낮고 수입비중은 높아 달러화 약세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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