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6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맥쿼리는 19일자 보고서에서 "우리는 LG전자의 제품 라인업이 평판TV와 휴대폰에서 모두 좀더 저가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IT제품 수요 둔화에 따른 충격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4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322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전분기대비 44%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회사 가이던스는 4000억~4500억원이고 시장 전망치는 5400억원 수준이다.
이어 "LG전자가 올해 고가 TV와 휴대폰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냈지만, 현재 LG는 이보다 조금 더 저가 제품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늦게 진입하는 점이 있는데다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여 마진 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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