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내 1위 프리미엄에 해외 잠재력..`매수`-한화

  • 등록 2008-04-14 오전 8:06:03

    수정 2008-04-14 오전 8:06:03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한화증권은 14일 NHN(035420)의 "국내 검색시장 1위 업체로서의 프리미엄과 해외시장 성장 잠재력을 고려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1만원이다.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NHN이 "검색광고 부문의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게임 부문이 지속적인 재원(Cash Cow)으로 작용함에 따라 올해 36.9%의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NHN의 검색광고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40.6% 성장한 6850억원, 게임매출은 신규 대작게임의 효과로 전년대비 39.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일본 검색시장 진출이 성공하는 경우 NHN의 기업가치 재평가(re-rating)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예정돼 있는 일본 검색 포털의 베타 서비스 결과가 향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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