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오현지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 보고서를 통해 "지방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전면 해제됐다"면서 "해제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최근의 가시화되는 리스크 감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에서 해제된 상태라는 점과 올 1분기까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대규모 물량의 공급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가 해제조치가 직접적으로 미분양 해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물량공급이 1분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최근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CD금리는 하향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아파트가 가진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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