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집밥 단골' 990원 삼겹살·반값 와규 선뵌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마트는 10~16일 주요 신선·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징검다리 연휴를 마치고 집밥을 준비해야 하는 소비자를 위해 집밥 재료와 반찬 위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전 점포에서 10~13일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해 100g당 각 9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2팩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 호주산 청정 와규 전 품목은 롯데·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해주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1㎏)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50%, 40% 할인 판매된다.

수산물 가운데 ‘서해안 햇꽃게’(100g)는 30% 할인하고, 국산 고등어 2마리는 6980원에 판매한다. ‘통영 홍가리비’(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623원에, 샐러드용으로 적합한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칠레산)는 1+1에 각각 선뵌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ALL NEW 새우초밥’(20입)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1만 3993원 △‘꿀간장·꿀사과 닭강정’ 1팩 각 7990원 △‘청도 홍시’(1팩 10~12입) 8990원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캣 2송이 이상 구매 시 송이당 1000원 할인 등 먹거리도 내놓는다.

행사 기간 가성비를 높인 가공식품도 선뵌다. 종전보다 100g 증량한 ‘공구핫딜 롯데 비엔나소시지’(600g)와 300g 추가 증정을 기획한 ‘공구핫딜 하림 치킨너겟 증량 기획’(780g)을 각각 7980원, 9880원에 판매한다. ‘공구핫딜 한성 와일드크래미’(540g)은 6980원에 2+1 기획 상품으로 내놓고 ‘공구핫딜 고래사 꼬치어묵 증량 기획’(582g)은 10+2 기획 상품으로 6940원에 내놓는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낸 뒤 집밥 메뉴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삼겹살을 비롯해 신선·가공·델리 식품 등 여러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